수락산 - 불암산 산행( 2018. 9. 16. 일요일 )

☞ 산행지 : 수락산 - 불암산

 

☞ 산행일자 및 출발 : 2018. 9. 16. 일요일. 문정라온빌 09:30 출발

 

☞ 누구랑 : 나 홀로,,, 배낭매고 스틱 들고,,,

 

☞ 산행코스, 거리 & 시간, 날씨

장암역 => 석림사 => 수락산 => 도솔봉 => 덕릉고개 => 불암산 => 중계동 => 상계역

(약 12km. 7시간 정도 소요, 알바시간 1시간 포함 )

0. 산행시작 10:50. 산행마침 17:40 상계역 도착

0. 날씨 : 흐리고 장암역 출발시에는 비가 오지 않았으나 수락산 정상에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불암산 정상 오를때는 좀 많이 내렷고, 상계역으로 하산시에는

           우산을 쓰고 하산함

 

☞ 산행 개요 등

2018년 7월말 서울로 인시이동 되어 온 후 한번도 제대로 된 산행을 하지 못하였고,

간혹 관악산 사당역 쪽에서 국기봉 까지 올랏고, 대모산-구룡산 오르고 양재역에서

탄천 거쳐서 문정동까지 약 19km 걷는 것 외엔 그다지 산행을 하지 못하여,

한번도 가보지 못한 수락산 - 불암산을 타기로 얼마전부터 마음먹고 상계역에서

불암산을 오르고 수락산까지 갓다가 장암역으로 하산 계획을 잡았으나 반대로

장암역에서 수락산-불암산-상계역으로 산행을 했다.

장암역에서 수락산 정상까지 오르는데는 얼마나 힘들던지 한참능 산행하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힘겹게 올랐다. 정상은 바위산으로 조망도 좋고 많은 등산객들로

정상석에서 인증샷을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하고 주변의

멋진 바위들과 어우러진 경치들은 한참을 구경하고 불암산으로 향했다.

도솔봉을 오르고 나서 덕릉고개로 가야하는데,,,알바하여 흥국사로 하산해서 도로를

따라 덕릉고개까지,,,, 오늘 산행 알바시간은 총 1시간 정도는 족할 듯,,,

덕릉고개에서 불암산 오르는데 빗방울이 세져서 불암산은 포기할까 하다가

또 여기까지 왓는데 싶어 오르기로 마음먹고 1시간 조금 덜 되어 정상에 도착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정상에는 산행객들이 거의 없어 한산하여 사진 찍기도 좋고

조망도 수락산보다 좋은 듯,,, 한참을 불암산 정상에서 노닐다가 상계역 쪽으로 내려왔는데,

하산길 빗줄기가 더욱 세져서 우산을 쓰고 하샌했다. 여기서도 하산길을 잘못 잡아서

여기저기 왔다갓다 하다가 겨우 중계동 주택지구로 하산했다. 상계역까지 걸어서,,,

지하철 타고 문정동 관사로 돌아 왔다. 알바시간 1시간 포함 오늘 산행은 총 7시간 소요

되었으니 한번도 오르지 못한 수락산-불암산 두곳을 올랐으니,,,

오늘 산행은 비를 맞으면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다음 산행은 관악산 연주대와 연주암을 가서 민이 수능도 얼마남지 않았으니

연주암 부처님에게 108배를 하고 와야 겠다.

 

☞ 산행 사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