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산행사진들/국립공원의 산

소백산 죽령 - 연화봉 - 희방사 구간 산행(2024. 1. 20. 토요일)

하면된다할수있다 2024. 1. 22. 09:42

☞ 산행지 : 소백산 연화봉(1,394m) 

 

☞ 산행일자 : 2024. 1. 20.(토요일).

 

☞ 출발 시간 및 장소 : 안양 호계사거리. 07:30 출발 

                                    

☞ 산행코스

     죽령  => 제2연화봉 => 천문대 => 연화봉 => 희방폭포 => 희방사

 

☞ 누구랑   : 4050 안양산악회원 42명 이랑

 

☞ 특기사항 등

     전날 눈 예보가 있엇는데 산행 들머리인 죽령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

     오늘 산행은 눈 산행이구나를 직감하고 참 오랜만에 눈산행을 즐길수 있구나

    하면서 산행 시작했다.

    한 10여분 산을 오르다가 잠바를 갖고오지 안아서 다시 버스 내려와 옷을 챙겨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는데,,,여기서 진을 뺏다. 그러나 잠바를 다시 갖고 온 것이 참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했다. 눈은 계속 내렸고 날씨가 포근하긴 했어도 연화봉 근처와

    점심 식사 시간은 한기가 들어서 엄청 고생했다.

      

     제2연화봉에서 중식을 정신없이 해결하고 연화봉 오르는데 상고대와 설경의 세상이           된 소백산은 말 그대로 눈 세상이다. 연화봉 정상에서 인증샷하고 희방사로 하산하는

      구간은 눈꽃세상이라 정말로 멋진 풍광이 펼쳐서 있었다.

     희방사로 하산하는 구간은 역시 가팔라서 여전 이곳으로 오르면서 고생한 기억도 나           고,,, 희방폭포를 아주 모처럼 구경하고,,,한겨울인데도 날씨가 포근하여 얼지 않고 폭포

     수가 떨어지는게 조금은 신기하기도,,,

     주자창 도착하여 버스타고 풍기역 근처 식당으로 가려는데 도로가 눈 결빙으로 버스가       못내려 간단다. 여기 저기 총무 등이 전화, 제설작업을 독려하였지만 제시간에 오지 않       고 우리는 43명이 풍기 시내버스 타고 풍기역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였는데. 이런 경험         은 난생 처음이다. 아뭏튼 버스도 와서 식사 후 안양으로 무사히 도착햇다.

     

     소백산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번 산행에 또다른 남다른 추억들       을 남기고 산행 마무리 한다. 멋진 소백산 눈산행 오래 오래 기억에 남으리라...^^

 

☞ 산행지도 및 산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