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산행사진들/백두대간 이어걷기

백두대간 이어걷기 제35구간 완주(마지막 구간, 미시령-신선봉-마산봉-진부령. 2018. 7. 8. 일요일)

하면된다할수있다 2018. 7. 9. 19:35

☞ 산행지 : 백두대간 남쪽 북진 마지막 구간인 제35구간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 대간령 - 병풍바위 - 마산봉 - 진부령

 

☞ 산행일자 및 출발 : 2018. 7. 8. 일요일. 23:00경 안동 출발

 

☞ 누구랑 : 안동산맥산악회원 43명과 함께,,,

 

☞ 산행코스, 거리 & 시간, 날씨

   미시령 => 상봉 => 신선봉 => 대간령 => 마산봉 => 진부령

- 산행 시작 03:10, 산행 마침 11시 10분

- 거리 15.60km(산행시간 8시간 소요. 휴식 시간 포함)

 

※ 산행하는 내내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 지난번 설악산 구간처럼 이번에도 경치 구경하지 못함

 

☞ 산행 개요 등

지난 2017년 7월 첫주 일요일(7월 2일) 저수령 – 죽령 구간부터 산맥산악회 백두대간팀에

합류하여 오늘 미시령 - 진부령 구간을 완주하면, 35구간 중 18구간을 마침으로 인해서

딱 절반을  완주하는 셈이다.

먼저 시작한 팀은 종주를 마무리 하지만 난 이제부터 시작인거 같다.

때론 혼산도 하고 또 시간이 맞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하기도 하여 남은 17구간은

내년 7월전에 마무리하는 것으로 나름 계획하고 체력관리 잘해서 2019년 7월에는

백두대간 종주 마무리 하는 것으로 나 스스로에게 다짐해 본다.

미시령 시작지점은 국공의 단속 구간으로 03:10분에 출발, 상봉 오르면서 속초 시내의

불빛이 조금 보였으나,,날은 밝아 오지만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 경치가 조망되지 않음.

신선봉에서 조망 등이 가장 좋다고 들었으나 거기서 또한 안개, 구름에 가려 일체의

경치를 보지 못했다. 아쉬움이야 크지만 하늘이 하는 일을 어찌 하랴,,,

신선봉, 마산봉 등에서 미리 준비해 간 각자의 대간종주 현수막으로 기념 사진 찍고,,,

대간 마지막 구간의 기분들을 마음껏 즐기면서 말로만 듣던 진부령에 도착했다.

진부령에서 종주 기념 촬영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면서,,,미리 먼저 시작한 대원들이

 부럽기도 하였고, 나름 열심히 해서 그들과 같이 백두대간을 졸업했으면 참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 마음도 들었다.

백두대간 남쪽구간을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총 740여km를 이어걷는 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하고 싶다고 모두다 하는 것도 아닐 것이다.

체력과 의지, 또 시간적인 여유 등등이 종합되어야 이룰 수 있는 것,,,

그 모든 것들은 극복하고 종주한 대원들에게 축하를 보내고, 나 또한 머지않아 저들이

느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으라는 기대를 해 보면서 안동산맥산악회 백두대간팀원들고

함께 한 행복한 시간들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 산행지도 및 사진

 

 

 

 

 

 

 

 

 

 

 

 

 

 

 

 

 

 

 

 

 

 

 

 

 

 

 

 

 

 

 

 

 

 

 

 

 

 

 

 

 

 

 

 

 

 

 

 

 

 

 

 

 

 

 

 

 

 

 

 

 

 

 

 

 

 

 

 

 

 

 

 

 

☞ 안동 산맥산악회 밴드에서 받은 산행사진 및 산행지도 등( 순서에 관계 없이 무작위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