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산행사진들/백두대간 이어걷기

백두대간 이어걷기 제26구간 완주( 피재 - 덕항산 - 댓재. 2017. 11. 5. 일요일 )

하면된다할수있다 2017. 11. 6. 00:07

☞ 산행지 : 백두대간 26구간 피재(삼수령) - 댓재 완주

 

☞ 산행일자 및 출발 : 2017. 11. 5. 일요일. 03:00경 안동 출발

 

☞ 누구랑 : 안동 산맥산악회원 30명??? 과 함께,,,

 

☞ 산행코스, 거리 & 시간, 날씨

피재(삼수령) => 건의령 => 푯대봉 => 구부시령 => 덕항산

=> 환선봉(지각산) => 자암재 => 큰재 => 황장산 => 댓재

산행 시작 05:40, 산행 마침 14시 50분

( 약 26.1km, 약 9시간 10분 소요. 중식, 휴식 시간 포함 )

- 날씨 :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한 날씨여서 산행 내내 땀을 별로 흘리지 않음

 

☞ 산행 개요 등

오늘 걷는 26구간은 지난번 2017년 8월 산맥산악회 정기산행으로 하사미계곡에서 올라

구부시령을 거쳐 덕항산 지각산을 오른 후 환선굴로 내려가는 코스로 당시

비가 와서 조망을 하나도 보지 못한 경험이 있는 산이고,

특히 덕항산은 100대 명산의 한 곳이다.

삼수령에서 태백시에서 동해시로 넘어가는 고개인 댓재까지의 등로는 오르고

내림이 완만한 등로여서 거리는 좀 길지만 산행하기엔 무리가 없는 구간이다.

산행하는 오전은 내도록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등산옷을 가볍게 준비한 관계로

많이 움츠리면서 산행을 했고, 점심을 먹은 후 부터는 바람도 조금 자고 따뜻해서

무난한 산행을 했다.

강원 산간지역이라 첫눈이 내려 간간히 녹지 않고 그늘진 곳에 눈이 남아 있어

2017년도 겨울눈을 처음 구경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대간구간은 내가 대략 10일 정도 금주한 상태여서 산행 내내 몸상태가

아주 좋아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마무리 한 것 같다.

節酒가 몸에 이렇게 영향을 주다니,,,ㅎㅎㅎ

다음 27구간인 댓재에서 백봉령 구간은 30키로 가까이 되는 거리라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지만,,,

어차피 대간을 계속하기로 했으니 도전해 보는 수 밖에,,,

11월 2주차 27구간 댓재 백봉령 구간을 기대하면서 26구간 삼수령 댓재 대간 구간 마무리 한다.

 

☞ 산행 사진 등

 

↓↓↓ 한달전 추석 다음날 혼산 해서 화방재에서 이곳 까지 왔지요, 딱 한달 만이네요. 05:40경 산행 시작

 

↓↓↓ 해가 방금 떠올랐는데,,숲에 가려서,,,

↓↓↓ 산행 시작 후 6키로 지점,,건의령 입니다

↓↓↓ 건의령에서 인증샷,,, 추워서 잠바를 벗지 못했네요.

↓↓↓ 얼굴에 주름이 왜 일케 많은지,,,내가 봐도 나이 보다 넘 늙은거 가토,,,ㅎㅎㅎ

↓↓↓ 전나무 숲을 가르면서 걸어 갑니다, 

 

 

↓↓↓ 푯대봉에서 인증샷,,,

        회원 중 일부 몇명이,,바로 직진해서 알바,,,

        다시 돌아와서 덕항산 방향으로 가야하는데,,,주의해야죠

 

↓↓↓ 올해 첫눈이 내려 추워서 녹지 않고,,그대로 있네요

 

 

 

 

 

 

 

↓↓↓ 남편을 9명이나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야 햇던 기구한 운명의 여인 전설이 있는 곳,,구부시령 ,,,

 

 

 

↓↓↓ 덕항산 정상석이 있었는데,,,,현재는 없네요

 

 

↓↓↓ 오늘 걸어가야할 고랭지 채소밭과 풍력 발전소,,,

 

↓↓↓ 환선봉 정상,,,지각산이라고도 하지요, 환선굴이 있어 붙은 이름 입니다. 

 

↓↓↓ 환선봉 전망대에서,,,멀리 동해시가 보이고,,아주 멀리 동해 바다도 보이네요

        조기 아래는 환선굴, 대금굴이 있습니다.

 

 

 

 

 

 

↓↓↓ 여기는 자암재,,,여기서 환선굴로 가는 하산길 있음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 오늘의 마지막 고지 황장산 입니다.

 

 

↓↓↓ 댓재에 도착,,,산행은 마무리 합니다.

        오늘 산행은 등로가 무난하고 몸 컨디션이 최상이라 ,,이상태로 가면 두타산 청옥산 정복할 수 있을 듯,,,

        그러나 참아야지요, 다음을 위해서,,, 댓재가 해발 810미터,,,상당히 높죠

        일주일 후 다시 이곳 댓재에서 두타, 청옥, 고적대로 해서 백봉령까지 계획이 되어 있네요.

        몸관리 잘해서 담주 산행도 아주 만족스러운 산행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