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올산( 858.2m. 2017. 8. 15. 화요일. 광복절 )
☞ 산행지 : 단양 올산( 858.2m )
☞ 산행일자 및 출발 : 2017. 8. 15. 화요일. 12:30경 안동 출발
☞ 누구랑 :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거리 & 시간, 날씨
미노교 => 비행접시바위 => 719봉 => 히프바위
=> 810봉에서 비가 많이 내려 위험해서 하산 서두름 =>
이후 정상으로 진행 하였다면 => 올산 정상 => 전망대 => 분지골 => 미노교
약 4km. 2시간 정도 산행함.
- 비가 오락가락 하였으며, 하산 완료 직전에는 많이 옴
☞ 산행 특기 사항 등
광복절 휴일,,,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단양 대강의 올산으로 잡았으며,
느즈막히 출발(12:30) 영주, 풍기 지나니 빗방울이 많아져서 산행이 되겠나 싶었는데,
죽령을 지나니 비가 오질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다. 미노교에 도착,
산행 준비를 하는데, 빗방울이 조그금 떨어졌으나 산행에는 무리가 없는 듯,,,했다.
719봉까지 올라가는데 비가 더 내리기 시작, 옷은 이미 다 졌었다.
암릉을 지나고 정상 바로 앞인 810봉을 지나니 빗방울도 더 많이 내리고,
길은 잘못 들어서 GPS도 잡히지 않는 상황,,,
다시 오르막을 잡았으나, 새로 산 등산화가 아직 발에 익숙지 않아 뒷꿈치가 또 아프다.
시간도 늦고 비도 멈추지 않고 다시 올라가 정상 갔다가 내려오면 엄청 늦고
또 맘이 급해서 무섭기도 하고 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다시 하산길로 접에 들어 정신없이 내려 왔다.
하산 완료 후엔 비가 더 내리니,,,
정상을 포기하고 내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 본다.
비에 젖어 춥기도 하고 오늘 산행은 비록 정상은 오르지 못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다음엔 특히 비오는 날에는 익숙한 산행지가 아닌 곳은 다니면 않되겟다는
좋은 경험을 한 산행이엇음. 그리고 비오는 날이 아니더라도 익숙지 않는 곳엔
홀로 산행을 금해야 겠다는 것을 느낀 산행 이었음.
저수령으로 해서 예천을 거쳐 안동으로 왔으며,
한기가 들어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에 가끔 들르는 순대국밥 집에 들러
국밥 한그릇 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한기가 멈추었다.
비록 정상은 못간 오늘 산행이지만 빠른 판단으로 안전하게 집에 올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 산행 사진 등
↓↓↓ 올산 산행 시작점에 우뚝이 솟아 있는 두꺼비 바위임
↓↓↓ 몽벨에서 산 중등산화,,,첫 산행임. 근대 아직 길들여지지 않아 뒷꿈치가 아려서 산행에 어려움 겪음
↓↓↓ 요게 비행접시 바위임
↓↓↓ 여기는 810봉
↓↓↓ 저기 구름에 덥힌 봉우리기 올산 정상임, 바로 앞 810봉에서 찍은 모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