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1절에 찾은 태백산(2012. 3. 1. 목요일)
▣.산행지: 태백산(太白山. 1,566.7m. 강원 태백시)
백두대간의 모산이며 중추인 태백산,,,장군봉이 정상이며,,,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지고,,,정상엔 천재단이 있고 단군성전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2012년 3.1절에 태백산을 모처럼 올라,,, 그날의 함성을 되세기며 숭고한 조상님들의 뜻을
머리속에 되내어 보았다.
2009년인가 2010년인가에 1월 1일 해돋이 산행으로 백단사에서 오른 후 근 2년만에 새로 올라본
태백산은 새로운 느낌을 주었으며,,,문수봉은 많이 단장되어 있었다.
늘 그리고 자주 와 본 태백산이지만 산은 언제나 나에게 올때마다 새로운 기쁨과 느낌을 주기에
오늘 찾은 태백산은 또 하나의 희열을 나에게 주었다.
☞. 산행출발일시 및 장소 : 2012. 03. 1(목) 07:20. 안동 출발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유일사 매표소 => 유일사쉼터 => 장군봉 => 천재단 => 부쇠봉 => 문수봉 => 당골광장
( 약 5시간정도 소요. 중식포함 )
☞. 누구랑 : 소장님, 총무계장님, 나, 이렇게 3명이서,,,
☞. 산행 시 기억될 만한 사항
- 지난주에 내린 눈이 아직 많이 있었으나 눈 덮힌 주목은 볼 수 없었으나
태백산의 주목은 우리나라 어느 산의 주목보다도 언제 보아도 최고의 자태임
- 날씨가 아주 포근하여 산행하기엔 안성마춤
- 보통 태백산은 눈산행으로 널리 알려진 산이라 등산객이 워낙 많아서
주목이나 정상석에서 사진 찍는 것이 아주 전쟁일 정도로 부쩍였으나
오늘만은 아주 조용하고 한산하여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