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산행사진들/대구, 경북지역의 산
조선왕조 태백산 사고지가 있던 봉화 각화산(1,176m)산행(2011.2.5.토요일)
하면된다할수있다
2011. 2. 6. 14:20
☞ 산행지 : 각화산(1,176m)
각화산은 산세는 중후하고 모난 데가 없는 육산으로 그리 특징 있는
산은 아니지만 워낙 고산준령에 막혀 있어 접근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이곳에 사고지가 설치되고 조선조실록 등을 보관했던 곳이다.
각화산이란 지명은, 본래 춘양면 서동리의 보물제52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있는 춘양중학교 자리에 있던 람화사(覽華寺)를 서기 676년
(신라 30대 문무왕 16년)경에 원효대사가 이곳으로 이전하고 람화사를
생각한다하여 각화산이라 명명한데서 비롯되었다 한다. 창건당시 800여
승려가 수도하여 국대 3대 사찰로 손꼽혔던 각화사가 위치해 있고,
각화사 위쪽으로 조선시대 5대 사고중 유일하게 미복원된 태백산사고지가
있다.
봉화군 춘양면은 우리나라의 수목 중 가장 쓰임새가 많은 재목 춘양목의
발상지이다. 각화산에도 이곳에서 자생한 적송숲이 적지 않다.
☞ 산행일시 및 출발장소 : 2011. 2. 5(토) 08:30. 안동 출발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각화사 => 왕두산 => 각화산 => 각화사
( 약 4시간 소요. 중식시간 포함 )
☞ 산행의 특징 : 순수한 육산이며, 산행시 곳곳에 겨우살이가 많아서 인상적이었음
☞ 누구랑 : 안동 오두막산악회원 9명과 함께,,,
※ 산불 조심 기간에는 산행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함
☞ 산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