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 산행사진들/국립공원의 산

2010년 크리스마스에 떠난 설악산 1(2010.12.25.토요일)

하면된다할수있다 2010. 12. 26. 15:33

☞ 산행지 : 설악산(1,708m)

12월 송년산행으로 그리운 설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산행으로 설악산은 총 7번째 다녀온 샘이지요.  

휴전선 남쪽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산이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산 100산중에 지리산 다음으로 가고 싶은산 2위 설악산,,,

겨울의 설악은 어떤지 궁금하여 ,,, 

아무리 설명해도 그 설악의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할순 없겠지요.

가서 보고 직접 걸으면서 여기가 바로 설악이구나을 가슴으로 느낄수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의 산천에서 설악산을 주재로 한 시를 옮겨 보았습니다.

이것으로 설악산 소개글로 대신 할까 합니다.

 

설악가

1. 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 어~이 잊으리요 즐겁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2. 저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적에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계곡길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3. 저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의 모습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 산행일시 및 출발장소 : 2010. 12 25(토) 0500. 안동 출발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서북능선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설악폭포 => 오색 매표소

   - 약 6-7시간 소요 예정하였으나 당일 컨디션난조를 보인 후미그룹이 있어

     약 9시간 소요됨

  - 중식은 중청대피소에서,,,

 

☞ 당일 날씨 : 살인적인 바람으로 숨도 제대로 쉴수 없었음

              특리 대청봉 오르는 길과 대청봉의 바람은

              살인적인 바람을 떠나 거의 상상도 못할 지경이었음

              온도는 중청대피소 온도계로

              영하 21도, 체가온도 영하 40도 라고 하였음

 

☞ 산행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