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크리스마스에 떠난 설악산 1(2010.12.25.토요일)
☞ 산행지 : 설악산(1,708m)
12월 송년산행으로 그리운 설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산행으로 설악산은 총 7번째 다녀온 샘이지요.
휴전선 남쪽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높은산이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가고 싶은 산 100산중에 지리산 다음으로 가고 싶은산 2위 설악산,,,
겨울의 설악은 어떤지 궁금하여 ,,,
아무리 설명해도 그 설악의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할순 없겠지요.
가서 보고 직접 걸으면서 여기가 바로 설악이구나을 가슴으로 느낄수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의 산천에서 설악산을 주재로 한 시를 옮겨 보았습니다.
이것으로 설악산 소개글로 대신 할까 합니다.
설악가
1. 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 어~이 잊으리요 즐겁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2. 저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적에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계곡길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3. 저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의 모습
내 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 산행일시 및 출발장소 : 2010. 12 25(토) 0500. 안동 출발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한계령 => 한계령 삼거리 => 서북능선 => 끝청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설악폭포 => 오색 매표소
- 약 6-7시간 소요 예정하였으나 당일 컨디션난조를 보인 후미그룹이 있어
약 9시간 소요됨
- 중식은 중청대피소에서,,,
☞ 당일 날씨 : 살인적인 바람으로 숨도 제대로 쉴수 없었음
특리 대청봉 오르는 길과 대청봉의 바람은
살인적인 바람을 떠나 거의 상상도 못할 지경이었음
온도는 중청대피소 온도계로
영하 21도, 체가온도 영하 40도 라고 하였음
☞ 산행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