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영월 발산(667m) 산행
☞ 산행일자 : 2023. 7. 1. 토요일
안양 호계사거리 한성병원 07:00 출발
☞ 누구랑 : 모락산과 벗하기 회원 3명과 함께,,,
☞ 산행코스 및 시간, 거리, 날씨
영모전 => 발산 => 두목재 => 소마무 쉼터 => 소나무 능선길
=> 엄홍도 기념관 => 장릉 => 보덕사
( 약 7km, 약 5시간 소요됨 )
- 날씨 엄청 덥고 바람도 불지 않았음
☞ 산행 개요 등
2012년 말에서 2015년 8월까지 영월에 있으면서 발산을 오르내리 이후 근 8년만에 발산과 장릉 뒤 소나무 숲길이 그리워 산악회 번개산행 공지하여 다녀왔다. 날씨는 무지 덥고 바람이 별로 불지않아 땀을 엄청 흘린 산행이었다.
영모전 앞에 주차를 하고 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영월 있을 땐 금방 올랏던 기억이 있엇는데 참 힘들기도 하였다. 땀을 흘려 바지까지 흘러내려 다 젖고서야 발산 정상에 도착했다. 발산 정상은 영월 읍과 봉래산 등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조망으로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 발산에 올랏으니 이제 손산 가야지 하는 썰렁한 얘기를 하며 정상에서 인증사진 찍고 같이 온 회원들과 발산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구경하면서 막걸리에 점심을 먹고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산행을 했다.
능선을 걸엇지만 습도도 많고 바람도 없어서 땀이 끝임없이 흘렸다. 예전엔 쉽게 이곳을 걸어서 걍 산책하듯 했던 것 같았는데 너무 힘들었다.
한참을 걸어서 웰빙산을 지나 장릉 뒤 숲길에 다다랏다. 소나무 향기와 함께 정말로 웰빙산행의 묘비, 발산 산행의 최고의 백미인 이곳 소나무 숲길이 그리워 또 옛친구가 그리워 다시 찾은 발산,,, 2012년에서 2015년까지 3년을 지낫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하산해서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난 후 보덕사 들러서 부처님에게 절하고 산행 마무리 했다. 산행 종료 후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병에 막걸리 일잔하고 영월 발산 산행일정 마무리 했다.
세월은 흘러 나의 머리에도 서리가 내리고 머리카락도 듬성듬성 빠져서 대머리가 되어 가는데, 영월 발산은 그대로 그 자리에 있었다. 다시 언제 여기 올것인가,,,, 몇 년이 더 흐르면 또 다시 찾아보고픈 발산이다. 그리운 친구에겐 말없이 다녀 왔다가 간다는마음속으로만 전하고 소식 주지 못하고 왔다. 담엔 친구랑 같이 산행하자고 권해 보고 싶다.
친구가 흔쾌히 받아줄지 모르겠지만,,,
☞ 산행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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