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된다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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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 - 산행사진들/서울, 경기지역의 산

과천, 서울 청계산(582.5m) 산행( 2020. 4. 12. 일요일 )

하면된다할수있다 2020. 4. 13. 17:49

산행지 : 과천, 서울 청계산(582.5m) 산행

 

산행일자 및 출발 : 2020. 4. 12. 일요일

 

누구랑 : 나홀로,,,

 

산행코스, 거리 & 시간, 날씨

과천 서울대공원 2번 출구 => 매봉 => 청계사 갈림길 => 이수봉 => 망경대

=> 청계산 매봉 => 매바위 => 옥녀봉 => 양재동 화물터미널

(15km. 4시간 30분 정도 소요, 휴식시간 포함 )

0. 날씨 : 바람이 많이 불고 화창한 날씨, 조망도 좋아서 관악산 등도 잘 보이고 미세먼지 별로 없었음.

 

산행 개요 등

2018년 서울 올라와서 강남의 자주 다니는 산인 대모산을 오를 때마다 멀리 바라다 보이는

청계산을 언제나 가볼까 늘 생각하다가 드디어 청계산을 찾기로 했다.

일요일이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지하철이 한산했다. 문정역에서 8호선 타고, 잠실에서 2호선 갈아타고,

사당역에서 다시 4호선으로 갈아타서 과천 서울대공원역에내려 산행 시작했다.

청계산 반대편에 자리한 관악산도 아주 잘 조망되었다. 등산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건조한 날이 연속되어 등산로에 먼지가 많이 날렸음, 과천 매봉에 오르고 청계사를 들르지 않고

바로 이수봉으로 올라 인증샷 하고 망경대를 향했는데, 어디가 망경대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망경대 쯔음 되는 곳에서 주변을 조망하고, 관악산과 서울대공원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울 시가지도

아주 잘 보였다. 청계산 정상에서 인증샷하고 정상 부근에 막걸리 잔술을 한잔 먹을려고 했더니

잔돈이 없어서 못판단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매바위를 거쳐 청계산 진달래 능선을 지나 옥녀봉 찍고,

여기서는 막걸리 두잔을 사먹고, 마음 같아서는 구룡산, 대모산 찍고 문정동 관사로 오려고 하였으나,

고놈의 막걸리가 뭔지!!! 정신이 몽롱해지는 것 같아서 양재동 화물터미널로 하산하여 440번 버스

타고 관사로 돌아옴. 집에 와서 준비해 간 먹지 못한 도시락과 함께 김치찌개 끓여서 맥주 두병에

소주 한병 마시고, 이거도 부족해 막걸리 다시 한병 더 사서 마시고 하루 마무리함.

다음에는 어디 산으로 갈지,,,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을 가 볼까나!!!!

 

산행 사진 등